봉화은어축제 ‘경제성·축제성’ 다 잡았다
  • 채광주기자
봉화은어축제 ‘경제성·축제성’ 다 잡았다
  • 채광주기자
  • 승인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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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내 지출 영수증으로
공연관람석 지정 제도 운영
안전·선진 공연문화 이끌어
4일 폐막공연도 빛 발할 듯
봉화은어축제 기간 공연 지정석 운영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봉화은어축제 공연장 항공 샷.

봉화군이 봉화은어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공연관람 문화를 도입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제21회 봉화은어축제’ 공연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정석 제도가 축제 관람객 및 관계자들과 지역민들에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공연관람 문화를 정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공연 지정석 제도는 반두잡이 또는 맨손잡이 체험 티켓을 소지하고 봉화은어축제 참가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등록한 후 축제기간 동안 봉화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영수증을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일정금액(S석 20만원, A석 10만원)에 따라 공연관람석을 지정받는 제도이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마마무! 봉캉스 SUMMER 콘서트’에서는 전체 관람인원 8100명 중 S석 100석과 A석 300석이 모두 만석으로 찼고 서로 공연을 보기 위해 다른 사람을 밀치거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툼 없이 지정석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 지정석 제도는 오는 4일 송가인, 홍자 등 미스트롯과 함께하는 폐막 공연에 한번 더 운영된다. 미스트롯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는 만큼 폐막공연에 관람객은 만명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지정석의 메리트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공연 지정석 제도를 운영해 축제기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신 분들에게 작은 혜택이라도 돌려 드리고 싶어 공연 지정석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봉화은어축제가 질서 있는 공연문화를 정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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