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추가경정예산안 핵심쟁점인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지원 예산과 관련해 정부·여당측이 최종안으로 제시한 2732억원을 모두 수용하기로 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안보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예산만으로는 일본 무역보복을 막아낼 수 없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되지 않는다고 보지만 정부·여당이 하겠다고 하니 이 부분에 대해선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여야 간사간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 심의도 어느 정도 물꼬를 틀 것으로 전망된다.
나 원내대표는 “(경제보복 지원 외) 나머지 예산은 빚내기 추경이다. 관련 예산을 줄이고 포퓰리즘적 사업을 걷어내 국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며 “나머지 부분은 상당부분 삭감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안보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예산만으로는 일본 무역보복을 막아낼 수 없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되지 않는다고 보지만 정부·여당이 하겠다고 하니 이 부분에 대해선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여야 간사간 팽팽한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 심의도 어느 정도 물꼬를 틀 것으로 전망된다.
나 원내대표는 “(경제보복 지원 외) 나머지 예산은 빚내기 추경이다. 관련 예산을 줄이고 포퓰리즘적 사업을 걷어내 국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며 “나머지 부분은 상당부분 삭감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