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인권사무소 첫 여성 소장 탄생
  • 김무진기자
대구인권사무소 첫 여성 소장 탄생
  • 김무진기자
  • 승인 2019.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정희 신임 사무소장 취임
첫 일정 영대의료원 현장 방문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사무소의 최초 여성 소장이 탄생했다.

1일 국가인권위에 따르면 조정희<사진> 신임 대구사무소장이 이날 네 번째 대구사무소장에 공식 취임, 업무에 들어갔다.

조 신임 대구인권사무소장은 강원도 춘천여고 및 강원대 경영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한 뒤 지난 2002년 국가인권위에 들어가 국가인권위 문화예술계 성폭력 특별조사단 팀장, 인권상담조정센터 기초조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조 신임 소장은 취임 첫날 첫 행보로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장 현장을 찾아 실태를 확인하고, 노조 및 의료원 측과 면담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와 관련, 영남대의료원 노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조 신임 소장의 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장 방문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대책위는 “조 신임 대구인권사무소장의 영남대의료원 방문을 통해 의료원 측이 전향적인 자세로 농성자들의 안전 조치에 대한 협의가 잘 진행되길 바란다”며 “대구인권사무소는 이 사태에 대해 제대로 인지, 올바른 역할을 해주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