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황금은어와 보낸 여름날... 방문객들 동심으로 추억여행
  • 김영호기자
영덕 황금은어와 보낸 여름날... 방문객들 동심으로 추억여행
  • 김영호기자
  • 승인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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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은어축제 열기 속 성료
물놀이기구 안전 우선 운영
가족단위 관광객에 큰 호평
‘2019 영덕 황금은어축제’ 황금은어반두잡이에 참여한 어린이 관광객이 잡은 황금은어를 양손에 들고 기뻐하고 있다.
지난 2~4일까지 영덕군 영덕읍 무릉산 기슭 오십천변에서 열린 ‘2019 영덕 황금은어축제’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성료됐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푸른 무릉산을 배경으로 열린 황금은어축제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는데 행사기간 내내 폭염특보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도심에서 경험해 볼 수 없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덕분에 방문객 수도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늘었다.

특히 황금은어반두잡이와 어린이 은어맨손잡이는 여전히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며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며 맑은 오십천 물에 발을 담그고 맨손으로 잡은 고기를 그 자리에서 숯불에 구워먹는 경험에 방문객들은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이밖에 한국해양소년연맹이 주관한 야외 가족 물놀이체험장도 높은 인기였는데 카약 등 각종 물놀이기구 등 안전에 우선한 운영은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와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한 영덕지역 내 숙박 시 은어반두잡이체험 50% 할인행사와 행사장 내 사용 가능한 상품권 발행은 지역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대표축제인 영덕황금은어축제가 더욱 더 발전해 나가기 위해 오십천 주변 수변시설을 확대하고 지역관광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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