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휴식처 영천. 곳곳에 산재한 각각의 특색 있는 숙소에서 도시생활에 지친 마음을 치유해보자.

모든 일상을 떨치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매력적인 숙박시설이 있는 색다른 곳 영천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면 어떨까. 결코 평범하지 않은 멋진 곳들로 가득한 곳, 그곳이 바로 영천이다.

영천시가 지역의 가볼 만한 관광지에 맞는 다양한 색깔의 숙소를 조성하고 도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밤하늘 별들의 향연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곳에서부터 계곡의 차고 맑은 물줄기에 등골이 서늘해지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까지 늘려 있다. 보현산 별빛테마마을 펜션, 야영장, 글램핑장과 치산계곡캠핑장,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 한옥체험,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귀애고택 한옥체험 등 하나하나 포기할 수 없는 숙소들이 즐비하다.

△ 보현산 별빛테마마을 펜션, 야영장 및 글램핑장

국내 최대 규모의 보현산 천문대가 자리 잡은 보현산 자락의 별빛 테마 마을은 최고의 밤하늘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관람객들의 혼을 빼앗는다.

폐교를 리모델링한 팬션은 청정 자연속에 자리 잡고 밤하늘 별들을 원 없이 볼 수 있게 설계했다.

유리 천장과 하늘을 향해 20도 기울어지게 설계해 숙소 안에 누워 별을 보는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간다.

1만5000㎡부지에 조성된 별빛야영장은 자동차 야영장 30면과 글램핑장 7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현산 천문과학관과 천문전시체험관의 별자리 체험과 천문교육 프로그램은 청정한 자연 속 최고의 숙박으로 도시민들에게 다가 올 것이다.

특히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조성된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보현산 댐을 가로지르며 빼어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4월에 임시 개장한 목재문화 체험장도 숙박 관광객들의 볼거리, 체험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 알찬 여행을 선물하고 있다. 청정 자연속 밤하늘별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지난 추억에 빠져볼 수 있는 별의 도시 영천 보현산 별빛 테마 마을로 떠나보자.



△ 팔공산 속에 자리 잡은 치산관광지 캠핑장

눈을 뗄 수 없는 수려한 자연 경관을 뽐내는 팔공산 도립 공원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시원한 계곡물이 사시사철 흐르는 곳에는 치산관광지 캠핑장이 여름 피서지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영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캠핑장은 2만㎡부지에 6인용과 8인용 캐라반, 캐빈하우스 등 총 28대를 보유하고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인근 도시의 주민들의 인기를 크게 얻고 있는 캠핑장은 지난 해 찾은 관광객이 4만 명을 넘어섰다. 팔공산 맑은 공기와 시원한 계곡물, 특히 팔공산에 산재해 있는 폭포 중 가장 낙차가 크고 낙수가 풍부하기로 유명한 치산폭포의 물소리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한순간에 씻어 준다.

가족들과 즐겁고 색다른 시간으로 소소한 일상의 추억을 만들고 싶은 피서객들의 천국, 밤하늘 하늘을 수놓은 별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이곳 치산관광지캠핑장으로의 힐링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 동의참누리원 영천한의마을 한옥체험

지난 3월 개장한 영천한의마을은 한방도시 영천에 건립된 한방테마 관광지다.

유의기념관과 한방테마거리, 족욕 체험, 한방비누 만들기 등 각종 전시·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자신의 사상체질을 직접 진단해 보고 체질에 맞는 한약과 약선 음식을 추천받을 수 있어 한방에 관련된 색다른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한의마을에는 38㎡(4인), 53㎡(6인) 규모의 8개 객실을 갖춘 한옥체험형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다.

전통이 살아있는 고즈넉한 한옥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한옥 체험관에 머물면서 여유롭게 둘러 볼 한의연못, 약초 재배원, 한의정원,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특색 있는 각종 상징 조형물이 한옥에서의 휴식에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한다.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물론 먹을거리, 즐길거리,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 연인과 이색 휴양을 원한다면 여행도 즐기며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장소인 영천 한의마을로 가보자.

한옥체험관, 한방체험은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 귀애고택에서 아름다운 고택체험을 하자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는 별별미술마을 끝자락에 조선 학자 귀애 조극승(1809-1877)을 추모하기 위한 귀애고택이 있다.

사당, 귀애정(경북 문화재자료 제339호), 육각정, 대문채, 안채, 사랑채가 있다.

영천시 최초로 관광편의시설업(한옥 체험) 지정을 받았고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전통한옥 문화체험 숙박시설 인증도 받았다.

귀애고택은 기존 경상도의 고택 형태와는 다르게 개방형 한옥 구조로서 큰 연못과 구름다리로 연결된 육각정이 있어 주변 자연과 하나 된 모습으로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고택에서는 옛 사대부의 생활과 문화체험(전통혼례, 사진전, 고택음악회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추억 만들기에 충분한 귀애고택에서의 체험은 또 다른 숨은 매력과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 승마와 함께하는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의 매력

영천시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 휴양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휴양시설이다.

73ha의 넓고 울창한 리기다 소나무 숲속에 산장, 다목적구장, 물놀이장, 수변관찰데크,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고, 올해 추가 개장한 숲속의 집 3개동과 포레스트캠프장은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힐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포레스트캠프장은 출렁다리, 인공암벽, 꼬마기차와 터널, 동물 조형물 등을 조성한 체험 놀이공간으로 자연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침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과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로는 휴양림 이용자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휴양림과 함께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운주산 승마장이 함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알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은 곳곳에 별처럼 반짝이는 숨은 보석이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함의 장점을 살린 관광기반시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며 “영천은 대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접근성이 좋다. 특히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친화적 휴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