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명 안전인증 심사원
합격증 수여·간담회 개최
대구지역 소재 로봇진흥 국가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협동 로봇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다.합격증 수여·간담회 개최
로봇산업진흥원은 5일 대구 북구 노원동 본관 중회의실에서 최근 선발된 총 11명의 ‘협동 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심사원’들에게 합격증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심사원들은 안전인증에 대한 발전 방향 및 관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눈 뒤 표준시험인증센터와 로봇협동화팩토리 등 진흥원 지원 시설을 둘러봤다.
진흥원은 앞서 지난해 7월 협동 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제도를 마련하고, 인증 심사원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지난달에는 ‘협동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특별과정’을 운영, 전문적인 자격 요건을 갖춘 총 11명의 심사원을 선발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심사원 자격을 부여받아 한국산업표준 및 국제표준에 근거, 협동 로봇을 설치한 작업장의 안전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꾸준히 심사원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심사원 확보를 통해 협동 로봇 설치 작업장의 안전 인증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강화하고, 협동 로봇 설치가 활성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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