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하자.
1.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시자.
- 다리 → 팔→ 얼굴 → 가슴
3.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때 배가 고플 때 음주 후에는 수영 NO!
4. 수영능력 과신 NO! 아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YES!
5.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무모한 구조는 NO!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 119에 신고해주세요.
모두들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쉽게 잊고는 한다. 하지만 물놀이사고의 대부분은 음주 후 찬물에 뛰어 들어가 체온이 급감하면서 심장마비로 이어지거나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하다가 수중의 수력을 못 이겨 사고를 당하는 경우이다.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부모들의 무관심 속에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물놀이를 함께 한다든지 물놀이를 하기 전 안전교육, 물놀이 구역을 정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주의를 시키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강가 등에서 물놀이 시 물 속의 지형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한 후 물놀이를 하도록 해야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에는 절대로 물 속으로 섣불리 뛰어들어서는 안되며 로프 등을 이용하여 구조해야 한다. 상황의 여의치 않을 경우 주위에 도움을 요청한 후 119에 신고하도록 한다.
‘그런 일이 설마 나에게 일어나겠어’가 아닌 ‘내 자신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사고로 일상에서 떠나 즐기고자 떠난 여행에서 소중한 인명피해가 일어나는 일이 없길 기대하며 안전하고 기분 좋은 여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
칠곡소방서 소방사 김용구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