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구미 찾은 황교안 “보수통합” 강조
  • 김형식기자
영천·구미 찾은 황교안 “보수통합” 강조
  • 김형식기자
  • 승인 2019.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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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농가·육군3사 방문
日 경제보복 피해 구미기업
현황 살피고 애로사항 청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오전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의 한 복숭아밭에서 과수농가의 복숭아 수확을 돕고 있다. 황 대표의 이날 방문은 지난 5월 10일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당시 과수농가의 복숭아 적과(열매솎기) 작업을 돕기 위해 황 대표가 마을을 방문했을 때 “복숭아가 익으면 다시 방문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날 다시 마을을 찾게 됐다. 뉴스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영천시와 구미시를 각각 방문해 TK다지기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영천을 찾은 황 대표는 ‘희망공감 국민속으로’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 돕기 및 농업인 간담회를 연 뒤 복숭아 밭에서 농민들과 함께 일을 했다. 이어 영천3사관학교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도 함께 참석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구미시를 찾아 지역 400여명의 당원들을 위해 구미경제비전아카데미 특강을 열고 일본 수출규제여파로 불안해 하는 기업 구일엔지리어링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 대표가 도착하기 전 지역구 국회의원인 장석춘 경북도당 위원장은 “황교안 대표의 특강을 통해 당원들이 일심동체로 뭉치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기업이 건의한 애로사항은 수출 규제로 2차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당과 국회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황 대표는 “구미에서 보수의 불꽃을 일으켜 달라, 본인은 바른 뜻을 정하면 절대 물러서지 않는 정치를 하겠다”며 “우리가 똘똘 뭉치면 못해낼 것이 없다”고 화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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