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6일 오천의 악취발생사업장과 환경민원처리 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했다.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들은 이날 환경민원처리 상황실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논의를 통해 오염물질과 악취 배출 사업장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들의 객관적인 사실 공유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재확인하고 악취발생사업장의 동참을 유도하도록 주문했다.

또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전 직무교육을 받고 있는 민간 환경감시대 대원을 만나 민원사항에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하고, 투명한 민관 공동대응으로 시민의 신뢰를 조속히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장은 “시민, 행정, 사업자가 소통해 악취를 비롯한 시민 불편사항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