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법정감염병인 수족구병에 걸리는 영유아가 늘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14∼20일 전국 10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심환자는 6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배로 늘었다. 연령별로는 0~6세 감염자가 특히 많았다.
수족구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열이 나고 손과 발, 입에 물집이 생긴다. 이런 물집은 혀와 볼의 점막, 입술에도 나타난다. 영유아는 손으로 집는 물건을 습관적으로 입으로 가져가려는 특성이 있어 수족구병 감염에 유독 취약하다.
현재까지 수족구병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 치료법은 증상에 따라 해열진통제를 투약하거나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을 권고한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위생관리’다. 여름철 사람이 몰리는 장소에는 되도록 가지 않는 게 좋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7월14∼20일 전국 10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래환자 1000명당 수족구병 의심환자는 6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배로 늘었다. 연령별로는 0~6세 감염자가 특히 많았다.
수족구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열이 나고 손과 발, 입에 물집이 생긴다. 이런 물집은 혀와 볼의 점막, 입술에도 나타난다. 영유아는 손으로 집는 물건을 습관적으로 입으로 가져가려는 특성이 있어 수족구병 감염에 유독 취약하다.
현재까지 수족구병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 치료법은 증상에 따라 해열진통제를 투약하거나 충분히 물을 마시는 것을 권고한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위생관리’다. 여름철 사람이 몰리는 장소에는 되도록 가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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