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티투어 주야 풀가동
  • 정운홍기자
안동 시티투어 주야 풀가동
  • 정운홍기자
  • 승인 2019.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순환형 시티투어 운영
주간엔 도심 주요 관광지
야간엔 야경명소 코스
수도권 관광객 증가 대비
관광 홍보·경제 활력 기대
안동시가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줄 ‘순환형 시티투어’를 8일부터 운영한다.

‘순환형 시티투어’는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을 높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티투어는 기존에도 주요 관광지를 하회마을 권역과 도산서원·봉정사 권역으로 크게 나눠 권역별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연계해 운영하고 있었다. 이에 더해 주간에는 도심지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코스를 야간에는 지역 야경명소를 돌아보는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간에 운영하는 도심 순환형 코스는 버스터미널-안동역-임청각-월영교-민속박물관-유교랜드-온뜨레피움을 순환하는 코스이며 매주 금·토·일요일에 4회씩 운영한다.

또 야간에 운영하는 야경 투어는 안동역-안동교-음악분수-월영교-민속박물관-찜닭골목-안동역 코스로 매주 금·토요일에 3회씩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하계휴가 기간, 가을 여행주간, 탈춤축제 기간에는 매일 운영할 계획으로 안동 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 순환형 시티투어는 단순한 이동수단 위주의 운영이 아니라 문화해설사가 동승해 수준 높은 문화해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요금은 3000원으로 현장에서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1회 구매로 모든 시티투어 정류장에서 1일간 자유롭게 승·하차할 수 있다.

자세한 운행정보 및 이용 방법은 안동시티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동은 지리적으로 면적이 넓어 대중교통으로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은 이동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며 “2020년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이 완공되면 서울에서 안동까지 1시간 초반대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수도권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비해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를 빈틈 없이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