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유명 맛집 브랜드 입점
이달 한달간 다양한 이벤트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식품관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매장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것)을 단행했다.이달 한달간 다양한 이벤트
온라인 유통 채널의 강세로 최근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줄어들자 타개책으로 식도락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유명 맛집을 유치, 오프라인 매장 안으로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8일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지난 6일 지하 1층 식품관 리뉴얼을 완료, 총 15개 유명 맛집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켰다.
리뉴얼은 ‘맛의 중심 현대식품관, 새로운 맛에 설레다’라는 콘셉트로 이뤄졌다.
식품관 리뉴얼을 통해 △대왕 유부초밥 원조 맛집으로 유명한 ‘도제’ △베트남 하노이 3대 쌀국수집 ‘퍼틴’ △부산의 유명 맛집 ‘수림식당’ △한국식 마라탕 전문점 ‘야오마라탕’ △전주 수제 초코파이 명물 ‘PNB풍년제과’ △대구 유명 치킨 브랜드 ‘김스타치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닭재이 김재환의 치킨 베이커리’ 등 유명 맛집 브랜드 점포들이 새롭게 들어섰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식품관 리뉴얼을 기념해 8월 한달 간 신규 음식 브랜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 증정, 브랜드별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식품관 맛집을 통해 일반 매장으로의 고객 유입 등 분수 효과를 톡톡히 보게 돼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며 “대구·경북지역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적합한 맛집들을 대거 유치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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