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최근 가계통신비 경감과 무선인터넷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140대에 공공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8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시내버스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 와이파이 사용가능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시는 효과 분석에 따라 전체 버스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포항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200대이다.

박상구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계기로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