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미래상 재정립… 행복실현도시로 거듭난다
  • 여홍동기자
고령 미래상 재정립… 행복실현도시로 거듭난다
  • 여홍동기자
  • 승인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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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장기 발전방향 제시… 주민·전문가 의견 청취
고령군이 행복실현도시로 거듭난다.

군은 13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대가야의 풍요함과 함께하는 행복실현도시 고령’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은 2030년을 목표연도로 한 인구지표와 도시의 공간구조, 도시미래상, 분야별 주요전략사업 등 장래 개발방향을 담아 고령군의 미래상을 재정립하는 장기계획이며, 고령군이 수립하는 최상위 공간계획이다.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수립을 위해, 지난 2018년 10월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올 2월부터 국토평가협의회 회의 및 읍·면 설명회를 거쳐 7월 군기본계획(안) 초안 작성을 완료했다.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에는 대가야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고령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산업발굴을 모색하고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된 미래전략을 담았다.

또한,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 유치에 대비하기 위한 역세권 개발계획, 가야사 연구·복원을 통한 문화관광중심도시로의 위상 정립 등 지역 여건의 변화를 충분히 반영해 저성장 인구감소시대에 도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군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해 9월 군의회 의견청취 및 군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2020년 1월까지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및 승인을 받아 주민들에게 공람할 예정이다.

곽용한 군수는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2030년 고령군기본계획(안)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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