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태풍이 광복절인 15일 일본 하단부를 관통한 후 동해남부해상과 울릉·독도등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다는 예보에 따라 장기 계류 방치선박과 여객선, 유람선, 낚싯배 등 다중이용선박과 어선은 안전한 지역으로 피항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낚시객과 해수욕장 등 연안 레저객의 안전을 위해 해안가 갯바위와 방파제 등 위험지역의 순찰을 확대하고, 태풍특보에 따라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관심단계에서 ‘주의보’, ‘위험’단계를 발령했다.
특히 울릉도·독도는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아 위험해역에 있는 선박은 안전한 장소로 피항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정박된 선박은 계류줄을 강화해 끊어지거나 풀려 표류하는 선박이 없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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