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사격장이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하계 전지훈련지로 선정됐다.
15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2019 사격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오는 22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앞서 대구국제사격장 및 대구시사격연맹은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원활한 훈련을 위해 전자표적, 사격 사대정비, 냉방시설 등 전방위적인 시설점검을 벌였다.
대구사격장 측은 훈련기간 중 선수들이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동절기 전지훈련 유치에도 공을 들일 계획이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전지훈련지 선정은 대구국제사격장이 전국 최고의 사격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최적의 장소로 계속 유지·발전시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제사격장은 10m 80사대, 25m 60사대, 50m 80사대, 10m 결선 10사대, 클레이 복합 3면을 갖추고 있는 등 국내 최고의 사격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선수 체력관리와 편의를 위한 선수전용 헬스장 및 복합 체육시설, 숙소, 구내식당 등 시설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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