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700년 된 최고령 보호수에 막걸리 대접
  • 이진수기자
포항시, 700년 된 최고령 보호수에 막걸리 대접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8.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북리 느티나무 찾아 행사 개최… 잡초·쓰레기 제거
14일 포항시와 노거수회가 포항 신광면 마북리에 있는 마북느티나무에 막걸리주기 행사를 하고 있다.
포항시는 14일에 노거수회 주최로 북구 신광면 마북리 마북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700년 된 포항 최고령 보호수인 마북리 느티나무 생육지에서 마북느티나무 막걸리주기 행사를 가졌다.

마북느티나무 막걸리주기 행사는 1994년 마북저수지 확장 공사로 수몰 위기에 처한 700년생 당산목인 느티나무를 1999년 현재 위치인 신광면 마북리 23-3번지로 이식작업을 실시한 이후 매년 칠석날 노거수회 회원들과 마을주민이 함께 물과 희석한 막걸리를 보호수 주변에 뿌려주고 잡초 및 쓰레기를 제거하는 행사다

이날 노거수회 회원 및 포항시 관계자는 물로 희석한 막걸리를 느티나무에 부어주며 건강하게 생육할 것을 기원하고 느티나무 주변을 정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