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집중하는 낙뢰사고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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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집중하는 낙뢰사고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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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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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최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 낙뢰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10년 간 평균 12만4374회의 낙뢰가 발생했다. 지난해 발생한 전체 11만4751회의 낙뢰 중 27%가 넘는 3만1098회가 8월에 집중됐는데 이는 대기 불안정으로 낙뢰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낙뢰로 인한 인명피해도 있었다. 최근 10년 간 총 46명의 사상자 중 감전 피해자가 44명, 화재 피해자가 2명이었다. 10년 간 신고는 총 748건이 있었으며, 피해금액은 65억여 원이었다.

행안부는 낙뢰가 사방이 개방된 산지(27명, 58.7%)나 농경지 등 개활지(10명, 21.7%)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해당 장소에 가는 사람은 사전에 낙뢰 예보를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낙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낙뢰 예보가 있으면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고, 부득이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미리 적절한 피난장소(건물, 자동차 등)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번개가 칠 때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큰 나무 아래나 금속 울타리, 철탑 및 가로등 주변은 위험하므로 주의한다. 개방된 공간에서는 주위보다 높은 지점이 되지 않도록 손으로 귀를 덮은 채로 머리를 가능한 땅에 가깝게 해 웅크려 앉아야 낙뢰를 피할 수 있다.

또한 천둥이나 번개가 친 후에는 조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최소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아울러 천둥·번개가 칠 때 우산을 쓰거나 금속으로 만들어진 등산용 지팡이, 골프채 등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낙뢰를 끌어들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낙뢰 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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