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복합문화거점공간 ‘하빈 PMZ 평화예술센터’ 문 활짝
  • 김홍철기자
달성 복합문화거점공간 ‘하빈 PMZ 평화예술센터’ 문 활짝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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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평화’ 콘셉트
지역작가 작품展·체험 프로
지난 16일 대구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 1037-15번지에 있는 PMZ 평화예술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빈 PMZ 평화예술센터 조감도
대구 달성군이 국내 최초로 평화를 주제로 하는 복합문화거점 공간인 ‘하빈 PMZ 평화예술센터’를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개관식은 지난 16일 하빈면 봉촌리 1037-15번지에 있는 PMZ 평화예술센터에서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최상국 달성군의회장, 강성환 대구시 시의원, 각계 인사 및 지역 주민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문을 연 센터는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하빈 PMZ평화기념마을 조성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올해 6월 28일 완공됐다.

이 사업엔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면적 3171㎡에 건축 연면적 621㎡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엔 관리사무실, 전시장, 창작공간1·2, 음식체험관, 카페, 지역특산물판매장 등이 마련돼 있다.

군은 향후 평화를 주제로 지역작가를 초청해 작품을 전시하고, 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낙동강변의 장소적 특성을 살린 독특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과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주민강좌 등을 포함한 워크숍도 열 예정이다.

워크숍은 오는 30일까지 센터 내 창작공간, 체험관 등에서 열린다.

다사·하빈 지역 어린이집, 노인회, 부녀회 등 관심이 있는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김문오 군수는 “한강 이남에선 최초로 ‘평화’라는 콘셉트로 평화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우리지역에 마련됐다”며 “해외 유수의 명품브랜드 마을을 밴치마킹하는 등 지역의 또 다른 명소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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