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열발전소 부지 화학물질, 환경오염 조사해야”
  • 이진수기자
“포항 지열발전소 부지 화학물질, 환경오염 조사해야”
  • 이진수기자
  • 승인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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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재 TF팀 위원 “발전소 내부 환경 안전장치 없어”
산자부에 오염 유발방지 대책 마련·예산 반영 촉구
양만재 포항 지열발전 부지 안전성 검토 TF팀 위원은 포항 지열발전소의 환경오염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양 위원은 19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을 가져온 포항 지열발전소의 환경오염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양 위원은 최근 지열발전소 부지 안전성 검토 TF팀 위원회는 지열발전소의 내부 환경이 안전장치가 없다는 안건과 주변 폐수 탱크에 수리자극에서의 물 투입에서 나온 유출수가 가득 채워져 있고, 투입정과 생산성 주변에 폐수가 고여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는 이에 TF팀 위원인 백강훈, 김상민 포항시의원과 함께 포항시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열발전소에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발전소의 탱크 속에 있는 폐수 조사와 주변에 있는 화학물질로 환경오염 유발 여부에 대해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

양 위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열발전소가 유출할 수 있는 환경오염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필요한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감사원에는 넥스지오 관계자와 지열발전소에 참여한 학자와 전문가를 상대로 지열발전소가 환경오염 유발 방지를 위해 어떤 대책을 수립했으며, 이 계획의 실행 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지열발전소의 환경오염에 대한 조사는 이강근 TF팀 위원장(서울대 교수)과 김광희 위원(부산대 교수)도 같은 입장이라고 했다.

양 위원은 “지열발전소에 대한 환경오염 용역조사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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