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銀 대형 글판 ‘안녕하세요’ 18개 언어로 표현
  • 정혜윤기자
DGB대구銀 대형 글판 ‘안녕하세요’ 18개 언어로 표현
  • 정혜윤기자
  • 승인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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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동 본점 2019 글판 선봬
“지역민에 힘주는 메시지 담을 것”
대구은행이 수성구 본점에 18개 국어로 ‘안녕하세요’를 쓴 대형 글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 수성동 본점 서편 3층에 새로운 2019년 글판을 선보이고, 앞으로 꾸준히 지역민에게 힘을 주는 메시지를 담은 글판을 새롭게 선보이겠다고 19일 밝혔다.

가로 23m·세로 4.2m크기의 대형 글판에는 ‘헬로우(Hello)’부터 씬짜오(베트남), 즈드랏스부부이졔(러시아), 아빠 까바르(인도네시아), 새응배노(몽골) 등 17개국 18개의 다채로운 언어로 표현한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가 편안한 색감으로 선보인다.

이는 ‘디지털&글로벌 뱅킹 그룹’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시장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DGB의 새로운 목표를 담아 표현한 것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2011년 3개 계열사로 출범해 2019년 8개 계열사의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한 DGB금융그룹이 세계로 나아가는 시점, 전 세계에 반가운 도전장을 내민다는 의미를 담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새롭게 태어나겠다는 다짐을 담은 글판이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DGB대구은행 외벽 글판은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의미 있는 글귀와 이와 어우러지는 유명 작가의 그림을 한데 담은 작품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6년부터 약 2년간 이어진 수성동 본점 리모델링으로 잠시 휴지기를 가진 후, 정비를 거쳐 2019년 하반기 보다 확대된 대형 글판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글판은 주기적으로 교체될 예정이며, 기존과 같이 지역민과 고객에게 한 마디 말로 따듯한 위로와 힘을 줄 수 있는 문구, 그림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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