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대구 동구 효목동 한 9층짜리 병원 4층 세탁실에서 불이 나 8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차량 및 인력 수십 대를 현장에 출동시켰으나 병원 내 설치된 스프링클러에 의해 8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또 불이 나자 환자 등 100여명이 긴급히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병원 4층 세탁실에서 전기 합선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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