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해·청림·제철동 주민 “시, 격납고 이전추진해야”
포항시 동해면 청림동 제철동 주민들은 해병대 헬기 격납고 건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동해면을 비롯해 청림동 제철동 주민들로 구성된 해병대 헬기 격납고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는 2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방부가 주민들에게 충분한 사전설명과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헬기 격납고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며 격납고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국방부의 헬기 격납고 건설 즉각 중지 및 전면 재검토, 포항시와 시의회의는 민관군협의체 구성해 격납고 이전 추진, 항공소음 및 분진을 유발하는 해군 6전단은 실질적인 소음 저감과 장기적인 이전 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