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죽도동 한 PC방 카운터에서 현금을 절도한 A(37)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15분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PC방에서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카운터에서 현금 4만 500원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017년 8월 같은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난달 말에 출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