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지역기업 맞춤형 기술개발체계 구축한다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지역기업 맞춤형 기술개발체계 구축한다
  • 추교원기자
  • 승인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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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사업단, 대학 특화분야 16개 과제 선정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사업설명회 개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서 교환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일 경산로터스 101에서 애로기술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공동연구 투자 지원을 위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박수진 LINC+사업단장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 소개 및 공동기술개발과제 설명,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LINC+사업단은 대학 특화분야인 코슈메슈티컬산업, 기능성바이오산업, 셀프케어산업, 리빙케어사업의 16개 과제를 선정하고 이에 참여하는 13개 기업 및 3개의 사회단체와 기술개발, 제품개발, 사업화, 애로기술해결, 지역사회기여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올해 선정된 16개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 대한 협약을 진행하고 이어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 참여하는 교수 및 참여기업 실무자, 학생 연구원을 대상으로 과제 수행에 필요한 숙지 사항, 연구노트 작성법,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사업비 집행 방법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대학에서 조사해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산학융합연구실(Factory Lab, Living Lab.)을 올해 7월 설치해 교수 및 연구원, 대학원생 등 R&D 인력의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산학융합연구실은 지역기업 수요에 대한 맞춤형 기술개발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기존 산학협력과의 차이점을 가진다.

이런 과정에서 기업은 가까운 대학에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학생은 교수가 주도하는 기술개발 과정참여를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또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 중 연구소 기업 형태로 교내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 한해 THE PLUS Village(대구한의대 산학일체형 캠퍼스) 내 입주 및 대학의 산업화, 마케팅 및 해외 진출과 관련된 지원 등 지원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교육·연구·사회(기업)통합 운영모델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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