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잘사는 농촌 만들기’ 전문가와 해법 찾다
  • 최외문기자
청도군 ‘잘사는 농촌 만들기’ 전문가와 해법 찾다
  • 최외문기자
  • 승인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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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단체대표·청년농업인 모여 정책포럼 개최
“삶의 질 향상 위해 농어촌 서비스 실태 파악해야”
청도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복지사회로 가는 길, 삶의 질 향상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 농업단체대표, 청년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농촌살리기 정책포럼’을 가졌다.

포럼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지역 공동체의 붕괴 등 농촌이 처한 문제의 실체와 원인을 규명하고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가 포럼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동필 전 농식품부장관과 오창균 대구경북 연구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조강연에서 정명채 한국농촌희망재단 이사장은 “농업인의 의료보장과 노인복지 기능강화, 농어촌 교육여건과 주거환경 개선 등 농촌복지 서비스를 증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포럼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동필 경상북도 농촌살리기 정책자문관은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보건복지, 교육여건, 경제활동·일자리, 문화여가, 환경·경관 등 농어촌 서비스 기준 전 분야에 걸친 실태와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민들이 잘 살아야 청도군이 잘살고,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한 청도군이 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억대농가 2000호 육성 및 농가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 확대, 귀농정착지원, 청년창업농육성지원 등을 통해 잘사는 농촌,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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