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바디페인팅 아티스트, 대구서 화려한 실력 뽐낸다
  • 김홍철기자
세계 최정상 바디페인팅 아티스트, 대구서 화려한 실력 뽐낸다
  • 김홍철기자
  • 승인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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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20개국 60개팀 참가
국·내외 사진작가와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환상적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9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오는 24, 25일 양일간 20개국 60개팀 200여 명과 국내외 관람객 1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몸을 캔버스 삼아 여러 가지 기법의 그림으로 꾸미는 바디페인팅 어워드, 환상적인 의상과 장식품의 조화로 화려함을 뽐내는 환타지메이크업 어워드를 직접 눈앞에서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이색 그래피티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뷰티 관련 전공자, 대학생,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세계 바디페인팅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한 바디페인팅에 대한 강의도 열린다.

특히, 올해엔 중국 상해 사진작가협회 회원 14명이 바디페인팅 작품을 직접 촬영하기 위해 방한이 예정돼 있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사진작가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진작가들의 카메라에 담긴 대구의 관광 사진을 통해 대구의 명품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홍보할 계획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 여름밤 도심에서 펼쳐지는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이 대구의 대표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관광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외국 관광객이 넘쳐나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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