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추모 기념 행사를 마련했다.

22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오는 26~30일 닷새간 대구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분수대 일원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사진전’을 연다.

사진전은 민주, 평화, 인권을 위해 헌신한 김대중 대통령의 일생을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26일 오전 11시 열린다. 이후부터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진이 전시된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은 내달 3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 강연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