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추가경정예산 확보로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포함
1단계 450세대 규모 건립
포항시는 국토부, LH, 경상북도, 경북개발공사 등과 함께 흥해읍의 지진 피해 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공공임대주택 100세대 포함
1단계 450세대 규모 건립
시는 앞서 지난 2일 국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진 피해 주민을 위한 350세대의 임대주택을 건립할 수 있는 사업비 333억원을 우선 확보했다.
시는 특별재생사업계획에 따라 확보한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포함 450세대에 대한 임대주택 건립을 1단계 사업으로 우선 건립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 후 공공임대주택 이주 희망 가구에 대한 수요 조사를 추가 시행해 2단계 사업 규모 등을 중앙부처와 협의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또 공공임대주택 건립 시 현행법상으로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 중 자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지진 피해 주민에 대하여도 공공임대주택 입주가 가능하도록 공공임대주택 입주자격 완화에 대한 사항이 특별법 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재민들에게 주거안정은 중요한 문제”이다며 “지진 피해 지역의 주거안정 실현과 행복도시 재건을 위해 신속히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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