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9000여명 관람객 방문
40개 다양한 프로그램 ‘호응’
지난 23~24일 이틀간 대구 근대문화골목 일원에서 펼쳐진 올해 대구 문화재야행 행사가 지난해 보다 4000여명이 더 찾는 등 성황리에 끝났다.40개 다양한 프로그램 ‘호응’
25일 대구 중구에 따르면 이 기간 대구 근대골목 일원에서 열린 ‘2019 대구 문화재야행’에 3만9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열린 행사 때 관람객 3만5000여명 보다 4000여명 더 많은 수치다.
이번 행사는 ‘1919 다시 만나는 그날 밤’을 주제로 음악, 뮤지컬, 전시, 체험 등 4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계산성당과 청라언덕 등에 포토존 및 야간 조명이 마련돼 볼거리를 제공했고 대구제일교회 및 이상화 고택에서는 각종 공연 등이 열려 관람객들을 붙잡았다.
또 ‘청사초롱 야경투어’ 및 ‘독립운동가 테마투어’, 청라버스 및 대구시티버스 야경 투어에도 각각 수천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각종 프리마켓 및 체험 프로그램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인기를 누렸다.
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구 문화재야행 행사를 지역 문화재 가치 및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