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벌채 정착을 위한 입목처분지 점검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의 생태와 경관유지, 재해방지 기능이 발휘될 수 있는 ‘친환경벌채’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관내 입목처분지 4개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친환경벌채는 산림영향권을 고려해 벌채지 내 나무를 단목이 아닌 군상, 수림대로 남겨 산림의 생태‧경관유지‧재해방지 기능을 발휘하도록 벌채작업을 하는 방식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입목처분 대상지의 적정성, 임산물 운반로 복구계획, 수림대 배치의 적정성, 주민 홍보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으며 해당 대상지는 내년도 친환경벌채 우수사례지로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생태계와 경관을 우선하는 친환경벌채 방식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정착시킬 계획이며 목재수확 벌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9년 친환경벌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