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원도 쉽게 알수 있도록 중국어와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도 함께 인쇄된 브로마이드를 총 53개소에 설치한 울진해경 관계자는 “어민들이 조업할 때 불편하다는 이유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하면 사망까지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고 제작 이유를 설명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지역 내 1300여 척의 등록어선 중 홀로 조업에 나서는 1인 조업선이 475척으로 전체 39%를 차지하고 있어 조업 중 바다에 추락하면 신고를 할 수 있는 동료가 없어 구명조끼 착용이 더욱 절실하다”며 “조업 중에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안전을 위해 꼭 구명조끼를 착용해 범국민 구명조끼입기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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