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석적초, 오케스트라 초·중·고 전체 경연 금상 쾌거
칠곡석적초등학교(교장 김혜려) 오케스트라(지휘자 김완수)가 최근 경남 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초·중·고 전체 경연에서 금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각지의 초, 중, 고에서 여러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로버트 플랑게트가 작곡한 ‘Le Regiment de Sambre et Meuse(상브르-뫼즈 연대 행진곡)’와 베르디가 작곡한 ‘La Forza Del Destino Overture(운명의 힘 서곡)’을 원곡 그대로 연주했다.
이 공연에서 관람객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안정된 화음과 현란한 테크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평가를 받았다.
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이라는 결과를 이뤘다.
학교 교육 목표인 3빛 3품제를 실현하기 위해 방과후 시간, 점심시간, 주말, 휴일, 숙박캠프 등을 이용해 연습을 했다.
김혜려 교장은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경북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이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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