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감사 업무를 총괄 지휘할 개방형 직위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김 감사원 감사관을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김 신임 감사관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경주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4년 감사원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감사원 심의실 조정2담당관실, 전략감사단 3과, 산업금융감사국 3과 등을 거쳤으며 2015년 서기관에 올랐다.
현재 감사원에서 재직 중인 김 신임 감사관은 오는 9월 1일자로 대구시교육청 감사관으로 신규임용될 예정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 간이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김영규 신임 감사관 선임으로 향후 대구교육청에 감사원의 선진 감사기법을 접목, 감사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의 명성을 꾸준히 쌓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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