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구에 따르면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오는 30~31일 이틀간 남산제빵소 일원에서 ‘남산하누리 행복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행사에서는 지역 내 소상공인 및 기업 등이 후원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또 방송인 김원효 및 심진화가 진행하는 ‘착한 나눔 마켓 이벤트’를 비롯해 ‘장애인 그림 작품 전시전’, ‘버스킹 공연’, ‘작가 초청 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플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사회복지관을 통해 중구지역 저소득 영·유아 장애아동 가정의 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뜻 깊은 행사”라며 “지역 주민과 민간기업, 행정기관이 함께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고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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