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시민 구하다
지난 14일 오전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2층 계단에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시민을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하던 위급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켜 낸 아름답고 용기 있는 선행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 팀에 근무하는 이은정<사진> 통합사례관리사.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있던 시민을 발견하고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주변 사람들에게는 119신고를 요청해 재빠르게 병원으로 이송 조치 했다.
선행을 하고도 이은정씨는 동료 직원들에게 알리지 않았고 건강을 회복한 당사자의 동료들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러 와서야 알려지게 됐다.
이은정씨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당시 상황이 긴박해 생각할 여지도 없이 살리고 봐야겠다는 생각밖에는 없었다”면서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서 천만다행”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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