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김 선장은 사고 당시 전복된 선박 위에 올라가 있던 선원 6명과 바다에서 표류 중인 선원 1명을 모두 재빨리 구조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날 파고가 3m 가량으로 높아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김 선장의 빠른 대처로 선원들 무사했다.
포항해경은 다온호에 인명구조 유공 명패도 부착했다.
김용운 선장은 “위험한 상황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그 당시엔 어떻게든 선원들을 구조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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