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교육장은 지난 2017년 9월 1일자로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 2년의 임기를 마치고 다음달 1일 포항고등학교 교장으로 간다.
김 교육장은 재직 기간 중 학생발명품경진대회, 언론보도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소년체육대회와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경북 제1의 교육청으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포항교육사 발간을 통해 역사 속에 묻혀질 수도 있었던 포항교육의 영웅들을 되살려낸 업적은 김 교육장의 최고 업적으로 꼽힌다.
김영석 교육장은 이임사에서 “포항교육이 일제강점기, 6·25, 지진 등 온갖 시련에 부딪혀 왔지만 그 때마다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오늘에 이르렀다”며 “앞으로도 포항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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