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전사들, 구단 ‘파트너스’ 일일점원 나서
  • 조현집기자
강철전사들, 구단 ‘파트너스’ 일일점원 나서
  • 조현집기자
  • 승인 2019.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광석·배슬기 등 선수 4명
팬들과 즐거운 추억 남겨
구단 제휴업체 일일점원으로 나선 김광석이 손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 김광석, 배슬기, 강현무, 이진현 4명의 선수가 구단 ‘파트너스’ 가맹점의 일일점원으로 나섰다.

유니폼이나 트레이닝복을 입고 필드에 서있는 모습이 익숙한 선수들이 평소와 다르게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을 옮기는 모습에 팬들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지난 27일에 진행한 이번 일일점원 행사는 포항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구단의 상생 발전을 위한 제휴 프로그램인 포항스틸러스 ‘파트너스’ 가맹점 62개소 중, 배포한 포항 홈경기 입장권 할인쿠폰의 회수율이 가장 높은 2개 업장에서 실시했다. 구단 공식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예고되자 두 가맹점에는 평소보다 많은 약 300여명의 팬들이 손님으로 찾아오면서 가맹점의 매출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

4명의 선수 중에서도 특히 김광석은 필드에서 보여주던 베테랑의 품격을 식당 점원으로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

기본적인 주문 접수와 음식 나르기는 물론이고 손님이 떠난 후 잔반 처리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처리해냈다.

김광석의 노련함을 지켜보던 업체 사장님은 “나와 함께 일해보지 않겠냐”며 영입을 제의할 정도였다.

포항은 구단 제휴 업체에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업체와의 우호를 증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과의 적극적인 교류활동으로 포항스틸러스와 제휴 업체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