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돈 신임 韓銀대경본부장
신임 정상돈(57·사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이 30일자로 취임한다.
서울 출신인 정 본부장은 서울 영동고교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Univ. of Michigan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정책기획국 정책조사팀장, 총무국 인사관리팀장, 총재 비서실장, 기획협력국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특히 그는 국내외 경제에 대한 조사연구 및 통화정책 전문가로서도 한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탁월한 리더십과 합리적인 업무처리를 바탕으로 원만하고 폭 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해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정 본부장은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 지역경제 현안사항 조사연구 및 금융지원 강화 등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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