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풍천·군위 화산마을 금상, 청도 송금마을 동상 쾌거
경북도는 농식품부 주최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예천 풍정마을, 군위 화산마을이 금상, 청도 송금마을은 동상을 수상했다.행사는 8월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려 전국 9개도 20개 마을이 참여, 문화복지 분야에서 예천 풍정마을, 경관;환경 부문에서 군위 화산마을이 금상을 받았다. 그리고 체험소득부문에서 청도 송금마을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각 분야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라디오마을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예천 풍정마을과 블랙라이트로 무대를 꾸며 좌중을 감동시킨 군위화산 마을은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로 관중을 압도해 각각 국무총리 상장과 시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
청도 송금마을은 전통 감물염색으로 물들인 전통복을 입고 패션쇼를 선보여 시상금으로 1500만원을 받았다.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을 권장하고 그 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함으로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식품부 주관으로 콘테스트가 이뤄진다.
경북도는 6월에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18개 시군 31개 마을이 도에서 1차 현장평가를 통해 9개 시군 11개 마을을 선정하고 7월에 2차 평가를 통해 중앙 콘테스트에 진출할 도 대표 4개 마을을 선정했다. 중앙에서는 9개 도 36개 마을이 경쟁, 1차 평가에 16개 마을이 탈락하고 분야별 상위 20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 콘테스트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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