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행안부, 재해예방사업장 2개 지구 현장 점검
  • 김우섭기자
경북도·행안부, 재해예방사업장 2개 지구 현장 점검
  • 김우섭기자
  • 승인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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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안강·문경 신북지구
460·480억 투입 2024년까지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완료
경북도 최웅 재난안전실장, 행정안전부 허언욱 안전정책실장, 경주시장, 문경부시장 등이 재해예방사업장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경주시, 문경시 재해예방사업장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북도 최웅 재난안전실장, 행정안전부 허언욱 안전정책실장, 경주시장, 문경부시장 등 마을 주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재해예방사업장 사업추진 경위 및 사업계획 청취, 현장 점검 등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주 안강지구는 과거 태풍 ‘글래디스’(1991년) 및 태풍 ‘산바’(2012년)로 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가 발생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2020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신규 공모사업으로 2020년부터 총사업비 460억원(국비230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안강읍소재지에 2625세대 4968명, 건물 2392동, 시가지 134ha, 농경지 67ha 재해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경 신북지구는 과거 집중호우시 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 제방 붕괴 등 많은 피해을 입은 지역으로 2020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0년부터 총사업비 480억원(국비240억원)으로 2024년 완료하면 문경읍 일대에 250세대 1000명, 건물 150동, 시가지 25ha, 농경지 200ha 재해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정부 추경에 재해예방사업 국비 183억원(11시군, 14지구, 전국 1위, 33%)을 확보, 금년도 재해예방사업에 총 2533억원(재해위험개선지구 1347억원, 풍수해생활권 8억원, 위험저수지 65억원, 급경사지 225억원, 소하천 888억원)을 투입 재해예방에 기하고 있다.

최 웅 도재난안전실장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위험요인 안전관리 및 견실 시공이 중요하다”며 “금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준공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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