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 바로잡을 수 있는 구심점 역할 해달라”
  • 이예진기자
“지역 문제 바로잡을 수 있는 구심점 역할 해달라”
  • 이예진기자
  • 승인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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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9월 독평委
“발전하고 있는 것 느껴져
지진 기사 지속 보도 필요”
2일 경북도민일보 독자평가위원회 위원들이 신문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9월 독자평가위원회가 2일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탁청태 상임고문, 독자평가위원회 박만천 회장, 서성택 부회장, 김일문, 김을성, 김정치, 송성헌, 공원식 위원 등 8명이 참석해 신문발전을 위한 고언을 내놨다.

탁청태 상임고문은 “비 오는 날씨에도 신문의 발전을 위해 참석해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의견을 자유로이 내 신문 발전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만천 회장은 “초기보다 신문이 많이 발전했다. 독자평가위원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충실히 반영되는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성택 부회장은 “경북도민일보가 발전하고 있는 것에 동의한다. 이 시점에서 신문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다”며 “언론이 실상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구심점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일문 위원은 “16, 17면 사람들 지면이 보기 쉽게 배치가 돼 좋다”며 “한편 지난 태풍 시즌에 태풍경로를 나타낸 사진이 부정확하고 글씨도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고 전했다. 이어 “참전용사에 관련한 오피니언의 글이 인상 깊었다. 이와 관련 포항의 학도병의용군 등 기획기사를 발굴해 반영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성헌 위원은 “최근 포항 군공항 고도제한 관련 기사를 흥미 있게 봤다”며 “계속적으로 문제점을 짚어주면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원식 위원은 “지역 최대 현안인 포항지진 관련 기사를 지속적으로 다뤄줬으면 좋겠고 지진 피해주민들의 실상을 소상하게 취재해 기획취재로 보도하는 것도 지역신문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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