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벌써 시즌 4호포… 홀슈타인 킬, 아우에와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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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벌써 시즌 4호포… 홀슈타인 킬, 아우에와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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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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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시즌 4호포를 가동하며 팀의 무승부를 이끌었다. 뉴스1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팔방미인 미드필더 이재성이 소속팀 홀슈타인 킬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홀슈타인 킬은 1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2 5라운드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제로톱 형태의 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동점골을 넣는 등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무승부를 이끌었다. 올 시즌 벌써 4호골을 기록하면서 물오른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홀슈타인 킬은 후반 3분 상대에게 먼저 골을 허용하면서 끌려갔다. 실점 이후 PK까지 내줬다가 골키퍼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은 막은 킬은 이재성의 동점골로 수렁에서 벗어났다.

이재성은 후반 28분 테스커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 값진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재성의 정규리그 3호골이자 컵대회를 포함한 올 시즌 4호 득점.

지난달 27일 상파울리 원정에서 1-2로 패했던 홀슈타인 킬은 이재성의 득점 덕분에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홀슈타인 킬은 1승2무2패 승점 5점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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