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울릉, 스마트 도시 ‘착착’
  • 손경호기자
김천·울릉, 스마트 도시 ‘착착’
  • 손경호기자
  • 승인 2019.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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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울릉, 스마트 안전도시
김천, 스마트 교통시티로
김부겸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대구 수성구 대흥동 수성의료지구 스마트시티(수성알파시티)를 방문해 대구도시공사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스마트시티 건설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김천시와 울릉군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일 경북도와 박명재 국회의원(한국당·포항 남·울릉)에 따르면 국비 6억원과 도비·군비 각각 3억원을 포함해 총 12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을 오는 12월까지 구축하고 알리미앱과 연동하는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는 것.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현재 운영 중인 울릉군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와 울릉알리미, 파랑정보시스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융합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상호 간 유기적 협조와 신속한 대응으로 스마트안전 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천시는 혁신도시 중심의 스마트 교통시티 구축에 가속을 가하게 됐고, 울릉군은 군민과 연평균 7%이상 증가하는 관광객에게 각종 기상정보 및 재난 상황서비스를 울릉군 알리미앱, 스마트 투어가이드 등 특화 서비스와 연계 제공할 수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방범, 교통, 재난 등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합해 주민에게 제공하고, 특히 자연재난 분야에 대한 사전예방,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대응으로 피해저감 및 예방이 기대된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모든 이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에 포항, 경산, 구미 등 인구 20만명 이상의 대도시 이외에도 김천(혁신도시), 울릉군(섬, 관광지)이 선정됨에 따라 도내 중소 도시의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확대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 절차는 1차 서면평가(36개 지자체 참여해 경쟁),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12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 하는 방법으로 진행됐고, 경북에서는 울릉군과 김천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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