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차주 얼굴 1도 화상
챠량 안에 먼지 제거용 스프레이를 뿌린 뒤 담배를 피우려던 40대 운전자가 갑작스러운 폭발로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수성구 고산동 한 주차장에서 A(47)씨가 탄 아반떼 승용차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A씨는 자신의 차량 안에 먼지제거용 스프레이를 뿌린 뒤 담뱃불을 붙이기 위해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 사고를 당했으며, 얼굴 쪽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차량 폭발로 유리창 파편이 인근에 주차된 차까지 날아가 승용차 1대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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