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NL 사이영상 슈어저 유력… 류현진 부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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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NL 사이영상 슈어저 유력… 류현진 부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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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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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할 것이라는 현지 전망이 나왔다.

미국 SB네이션은 3일(한국시간) 2019 메이저리그 시즌 개인상 전망에 대해 분석, 슈어저를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꼽았다.

매체는 “슈어저는 5.8 fWAR(팬그래프닷컴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록 중이다. 또한 ERA+, 9이닝 당 탈삼진, 삼진/볼넷 비율 등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슈어저가 부상을 당해 약 한 달을 결장하지 않았더라면 사이영상은 경쟁이 안 됐을 것”이라고 후한 평가를 내렸다.

SB네이션은 류현진(32·LA다저스) 역시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지만 최근 부진에 대해 우려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많은 1위표를 얻어 사이영상을 수상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현재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다”면서도 “최근 14⅔이닝 동안 18실점했다. 9월에도 부진이 이어진다면 사이영상 경쟁에서 멀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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