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밪춘 건강한 민주시민 성장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갖춘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시기 성평등 교육을 확대하고 성평등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나간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4일 오후 4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에서 청소년 성평등 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소년 분야의 성평등 및 폭력 예방 의식 확산 교육, 성인지적 교육과정 구성·운영, 성평등 콘텐츠 제작·활용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본원과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에 도입한 젠더 담당관 제도를 통해 성인지적 관점에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개발·보급)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인증시 성인지 확인 요소를 반영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 시 활용 가능한 청소년용 성평등 교육 영상을 개발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을 통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보급을 지원하는 한편, 청소년 지도자 대상 성평등 의식 교육을 시행하는 등 청소년 시기 성평등 교육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젠더 책임관·담당관 및 고충상담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교육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나윤경 원장은 “청소년활동 분야의 모든 구성원이 성인지 감수성을 가질 수 있는 교육과 콘텐츠의 보급을 확대해 청소년 시기부터 성평등을 기반으로 일상과 관계 속 민주주의 실천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광호 이사장도 “우리 사회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에 성별 간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인식개선 교육이 중요하다”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성평등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발굴·확산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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