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공원서 1인 반대시위
가부 결정 되는 날까지
매일 출근 전 1시간 씩
가부 결정 되는 날까지
매일 출근 전 1시간 씩
권영진 대구시장이 3일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45분부터 중구 공평동에 있는 2·28공원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비옷을 입은 채 ‘조국 임명반대’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돌입했다.
피켓엔 ‘국민모욕, 민주주의 부정 셀프 청문회 규탄! 조국 임명 반대! 대한민국 국민 권영진’이란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는 이날부터 조국의 법무부장관 임명에 대한 가부가 결정 날 때까지 출근시간 전에 1시간씩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권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2일 조국법무부 장관 후보가 기자간담회를 보고 우리나라의 앞날과 국민의 삶을 생각해서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권영진 시장은 “나라를 생각하고 국민을 생각한다면 조국의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해서는 안된다”며 ”이날 오후부터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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