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여성단체장 및 지도자 등 300여명 참석
세계평화여성연합(이하 여성연합)은 4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영남권 여성지도자들과 함께 ‘Global Women’s Peace Network(이하 GWPN)’ 영남권 출범대회를 개최했다.이은주 지부장(다문화종합복지센터 대구시지부)의 사회로 진행된 GWPN 영남권 출범대회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귀빈소개, 모리나가 에미꼬 회장(여성연합 영남권)의 환영사, 김지수 의장(경남도의회)과 배지숙 의장(대구광역시의회)의 축전낭독, 김혜정 부의장(대구광역시의회)의 축사, 문훈숙 세계회장(여성연합)의 기조연설, 김선정 원장(경남 성교육 연구원)과 윤정자 중앙회장(부패방지국민운동), 이향란 사)통일지향협의회 전국회장의 평화스피치, GWPN 선언,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축하공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훈숙 세계평화여성연합 세계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평화를 위해 가치관 교육을 바탕으로 한 여성운동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사랑과 평화, 심정문화를 창건해 나가는 중심에 글로벌 여성 평화 네트워크가 국가를 초월한 인류 한가족 관점에서 세계여성지도자들과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GWPN은 2012년 7월 16일에 출범하여 UN의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와 더불어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정부 및 NGO와 협력을 목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2년 4월 10일 창설된 여성연합은 1997년부터 ‘UN NGO’로 최고 지위인 ‘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협의지위’의 자격을 가지고, 2019년 현재까지 그 지위를 5회 연속 재 승인받아 전 세계 193개국, 110개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